월트 디즈니 컴퍼니

 



'''월트 디즈니 컴퍼니'''
'''The Walt Disney Company'''
[image]
<colcolor=white> '''국가'''
<colbgcolor=white,#191919>
'''업종명'''
엔터테인먼트업
'''설립일'''
1923년 10월 16일 (101주년)
'''창업자'''
월트 디즈니, 로이 디즈니
'''대표자'''
밥 체이펙 (CEO)
'''부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
디즈니 파크, 익스피리언스 앤 프로덕트
'''시가 총액'''
'''3333억 달러''' (2021.2.22)
'''본사 위치'''

'''링크'''
<colcolor=white> '''미국'''
공식 홈페이지

'''한국'''
한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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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기업 규모'''
<colbgcolor=white,#191919>대기업
'''기업 형태'''
다국적 기업
'''상장 여부'''
상장기업
'''상장일'''
1957년 11월 27일
'''법인 형태'''
주식회사
'''종목 코드'''
NYSE:DIS
'''자산 총액'''
2,015억 8,400만 미국 달러 (2020)
'''자본 총액'''
882억 6,300만 미국 달러 (2020)
'''매출액'''
653억 8,800만 미국 달러 (2020)
'''영업 이익'''
81억 800만 미국 달러 (2020)
'''순이익'''
-28억 6,400만 미국 달러 (2020)
'''종업원'''
약 223,000명 (2019)

1. 개요
2. 특징
2.1. 저작권 괴물
3. 역사
3.1. 창립 이후부터 월트 디즈니의 사망까지
3.2.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인수합병 전략
3.3.1. 관련 문서
3.4. 스트리밍 시장으로의 진출과 디즈니+의 출범
4. 역대 경영진[1]
4.1.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
4.2. CEO
4.3. 사장(President)
4.4. 부회장
4.5. COO
4.6. 명예이사
4.7. 주요 주주
5. 계열사
6. 비판
6.2. 20세기 폭스 인수 후의 문제들
6.3. Band in China 등재와 중국몽 논란
7. 시오니즘 후원 루머의 진실
8. 한국 관련
8.2. 디즈니 커뮤니티 및 팬덤
9. 기타
10. 출처
11. 관련 인물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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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모든 것이 꿈과 생쥐 한 마리로 시작했다는 것을 늘 기억하라.'''

- 월트 디즈니, 1954년 10월 27일 디즈니 랜드 텔레비전 프로그램

월트 디즈니와 그의 형 로이 디즈니가 공동 창업한 미국의 거대 미디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거대한 미디어 그룹'''[2]이다. '''문화 제국'''이란 별명이 그저 농담이 아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출발해서 손가락에 꼽히는 문화 총괄 기업으로 성장했다.[3]
2013년까지는 타임워너, 뉴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3대 미디어그룹이었고, 현재는 그 타임워너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AT&T, NBC유니버설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컴캐스트와 함께 3대 미디어 그룹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원년 멤버다. 199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세계 3대 미디어 그룹에 안 들어간 적이 없다. 거기다가 넷플릭스는 덤.[4]
많은 사람이 편하게 '''디즈니'''라고 줄여 부른다.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엘사, 소피아 같은 유명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해당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 '''지명도가 매우 어마어마하다.'''

2. 특징


[image]
"애니메이션 제작사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겠지만, 정확히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부서는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이고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회사다. '''아래에 걸린 모식도만 봐도 답이 나온다.''' 미국 3대 수출품이라는 말이 괜스레 나온 게 아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자체의 흥행 수입도 어마어마하지만, 각종 캐릭터 산업 로열티(장난감, 관련 상품 등)로 벌어들이는 돈이 그보다도 더 많고, 거기서 벌어들인 돈으로 또 다른 사업에 투자하여 돈을 불린다.[5] 그리고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만큼이나 영화, TV, 비디오 제작 등에도 열을 쏟고 있다. 디즈니채널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전체적으로 작품 스타일은 창업주 월트 디즈니의 어린이를 배려한 철학이 들어가 있는데, 모든 작품 내용은 삶의 어두운 면을 투영시키지 않고 죽음을 적나라하게 다루지 않는 원칙을 세워 어린이들에게 맑고 고운 심성을 심어서 건강한 도덕과 윤리관을 함양시켜 전연령이 맘 놓고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애니메이션/영화 시장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인다. 과거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 등의 2D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광은 말할 것도 없고, 《니모를 찾아서》, 《토이 스토리》 등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역시 흥행과 비평, 작품성 모두를 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실사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과 《하이 스쿨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한 편당 9에서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초대박 흥행을 거둬들였다. 현재는 현대 미국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그 시리즈의 후계자라는 소리를 듣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를 모두 보유했다. 게다가 2015년부터는 '''두 시리즈의 신작이 해마다''' 나온다. 2020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건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 후속도 계획했다.
디즈니는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중 가장 적은 편수의 영화만을 배급하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나 '''10억 달러 돌파 영화를 총 21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과반수 이상이다.[6]''' 2010년엔 최초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영화를 한 해에 두 편이나 배급하기도 했으며, 2013년에 한 번 , 2015년에 다시, 무엇보다 2016년에는 2015년의 유니버설 픽처스조차 달성하지 못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사상 최초로 네 작품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신기록 써버렸다.
특히 전연령 작품 배급에서 디즈니가 가지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게 크다. 하지만 대작을 만들면 그 해에 대작이 흥행한 만큼 망작이 나오는 나름의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 2012년 《어벤져스》가 개봉했을 때 《존 카터》, 2013년 《아이언맨 3》가 개봉했을 때 《론 레인저[7]가 망한것을 보듯... 2014년엔 망작 없이 넘어가서 이제 징크스에서 벗어났나 했더니만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예상대로 흥행에 성공한 반면(비록 흥행 성적은 기대치보다 낮지만) 《투모로우랜드》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 대열에 합류했다. 2016년에도 주토피아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정글북 3연타가 있었지만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전작의 흥행세와는 반대로 여러모로 망해버려서... 그러나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쓰면서 '''디즈니의 해'''을 입증했다.
2015년에 비록 《투모로우랜드》가 흥행에 부진했지만, 《신데렐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사이드 아웃》 등의 흥행 성공으로 '''174일 만에 개봉작들로 벌어들인 북미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12년에 북미에서 영화로 얻은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넘기는데 188일이 걸렸던 것보다 훨씬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다. 또한 10년 연속으로 달성한 기록이며, 19번째로 이뤄낸 성과다. 비록 2015년에 전반적인 박스오피스의 승기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잡았지만 디즈니 역시 전통적인 최강자로서 위용을 떨쳤다. 그 뒤로 영화로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이 6월 30일자로 '''30억 달러를 돌파'''했고(이전까지 가장 빠른 기록은 2014년 8월 5일에 달성한 것), 7월 24일자로 '''역대 최초로 여름 기간 내에 북미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10월 7일 부로 매출액이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2014년 11월 14일에 달성했던 것보다 6주 빠른 기록이다. 10월 7일까지 북미 내에선 14억 7500만 달러를 벌었고, 해외에선 25억 7500만 달러를 벌었다. 3년 연속으로 총 매출액이 40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연말에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개봉으로 '''20세기 폭스 다음으로 두번째로 20억불 클럽에 가입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정확히 2015년 12월 깨어난 포스 개봉이후 매출액이 현재 40억달러에 육박하는 상태이고(매출 절반이 깨어난 포스) 남은 기대작들을 생각하면 2015년의 유니버설 픽처스가 만든 것 보다 더한 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절정을 찍을 가능성이 높은 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0억''' 매출을 돌파했다. # 그로부터 3년 뒤,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입을 갱신하였다.#
영화뿐만 아니라 만화계의 양대 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스파이더맨헐크, 그리고 네이머를 제외한[8] 산하 캐릭터의 저작권, 배급권을 모두 사들이고도,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지 루카스의 루카스필름을 인수, 스타워즈의 배급권과 저작권까지 샀다.[9]
'''2016년 역대 가장 빠르게 북미 총 연매출 10억을 달성한 스튜디오가 되었다.''' 총 영화 4편으로 만들어낸 기록.[10]
흥미로운 것은, 정작 월트 디즈니 자신은 회사가 실사 영화 제작에 관심을 쏟는 것을 싫어했으나,[11] 월트 디즈니 사후부터 본격적으로 실사 영화 산업에도 뛰어들었으며, 자신들의 타이틀을 달지 않고 나오더라도 제작이나 유통에 손을 댄 영화들이 수십 편에 달한다.[12] 80년대 이후부터는 애니메이션 영화보다는 실사 쪽에 더 주력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80년대 이후로 디즈니의 2D 애니메이션 흥행작들이 뭐뭐 있는지 직접 한번 찾아볼 것. '조지 오브 정글', '산타클로스' 같이 웃기고 아동들도 볼 수 있는 영화에서부터 '덤보 드롭' 같이 전쟁물을 가장한 적당한 드라마와 액션까지 손 안 대는 영화가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의 경우 영화 기획 자체가 "'''디즈니랜드에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그거 갖고 한번 영화 만들어보셈'''"이라는 어이없는 요구가[13] 생각지도 못한 급흥행을 한 경우였다고. 1950년의 밀랍 박물관이 그 전신인 캐리비안의 해적은 1973년에 해적 놀이기구를 요구하던 손님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디즈니 측에서 원래 계획하고 있던 디자인의 축약형으로 개장한 이후 영화가 흥행하자 영화의 내용과 캐릭터를 추가시켰다.
이후 쿠스코 쿠스코,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보물성, 카우 삼총사의 흥행 참패 이후로 더욱 더 2D 애니메이션보다 3D 애니메이션과 영화 쪽으로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픽사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등이 개봉했다. 2006년에 디즈니가 픽사를 도로 인수하면서 디즈니에서 만드는 3D CG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이름이 안 붙어도 픽사 측 제작자가 총제작을 맡게 되었다.[14] 그리고 공주와 개구리 이후에 곰돌이 푸가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개봉했다.[15] 디즈니가 더이상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오보가 있었으나[16] 향후 계속해서 디즈니류 동화 원작 작품은 만들어진다. 팬들은 안심하자.
과거에는 그다지 흥행은 기대하지 않고 비디오 판매용으로 과거 걸작들의 후속편을 발매하기도 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하위 부서인 '디즈니 툰 스튜디오'에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이다. 이들 중 일부는 극장용으로 개봉하는 에니메이션들도 있으나 비디오 판매용으로 기획 됐다가 중간에 변경된 경우다. 포카혼타스 2, 뮬란 2 같은 작품이 비디오용 속편이고 덕테일즈 극장판, 구피 무비, 티거 무비, 리턴 투 네버랜드, 정글 북 2, 피그렛의 빅 무비, 히파럼프 무비, 비행기 같은 경우가 극장용으로 제작한 에니메이션들이다.
물론 흥행을 기대하지 않는다 해도 어디까지나 극장에 비한 것이지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될 것이라는 것이 기대 되기에 속편을 내놓은 것이다. 이러한 예로 라이온 킹,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의 경우는 각각 속편이 2편이나 존재한다. 그러나 극장만큼의 수익을 기대하지 않은 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은데 평가에 고스란히 드러나서 전작보다 못한 후속작의 전형을 보여준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전작에 비해 저예산으로 만들어져서 영상과 음악적인 부분은 확실히 떨어진다.[17] 예외의 작품들을 꼽자면 알라딘 2, 라이온 킹 2, 신데렐라 3, 인어공주 3, 겨울왕국 2 정도가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디즈니는 속편이 가지는 힘을 과신하지는 않는 편이다. 실제 속편이 성공한 경우를 따지고 봐도 압도적으로 망하거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때문에 디즈니는 속편의 가능성이 보여도 큰 리스크를 가지는 극장용은 꺼리고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을 가지는 비디오로 대부분 냈었다.[최근에] 디즈니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76년 역사상 정식으로 극장판 속편을 낸 작품은 단 네 편에 불과하다. 이 중 티거 무비, 정글북 2와, 피터팬 2도 본래 비디오 판매용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장에 걸린 케이스다. 디즈니의 이런 태도는 애니메이션 영화로서의 수익보다 미디어믹스로 벌어 들이는 수익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디즈니의 영화 애니메이션이 대부분 대규모의 제작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미디어믹스의 수익이 훨씬 더 안정적이고 크다.[18] 또한 후속작을 만드는 것[19]보다 새로운 이야기나 유명한 동화책이나 소설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만드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하지만 2007년에 디즈니의 사장인 밥 아이거가 디즈니 툰 스튜디오의 사장인 샤론 모릴을 해고한 후 픽사 애니메이션 사장인 존 라세터를 툰 스튜디오의 사장으로 선정했는데, 라세터는 디즈니 작품의 질 낮은 후속작 제작 시스템(디즈니 툰 스튜디오 주도의 VOD용 후속작 시리즈)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빈슨 가족, 치킨 리틀, 아리스토캣과 같은 속편 제작이 전부 폐기되었고, 앞으로의 디즈니의 후속작 전개는 픽사처럼 토이스토리 시리즈같이 기존에 맡았던 스튜디오에서 계속 만들고, VOD에 마이크의 새차 같은 짧은 단편을 만들어 넣는 것으로 기획 된다. 기존에 있던 디즈니 툰 스튜디오는 더 이상 후속작을 만들지 않고 외전을 만드는 식으로 개편됐다. 개편된 이후 팅커벨 시리즈을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고, 최근에는 카의 외전인 비행기가 개봉[20]하여 미국 8,800만 달러, 전세계 2억 달러에 가까운 흥행을 하였다. #
디즈니가 얼마나 거대한 회사인지는 내놓는 작품들이 폭망하더라도 다른 작품에서 바로 만회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2010년대 들어 존 카터, 론 레인저, 화성은 엄마가 필요해, 투모로우 월드 등 거대 자본이 투입된 영화들이 '''역사에 남을 흥행참패'''를 기록했는데도 디즈니는 흔들리지 않고, '''역사에 남을 흥행 성공'''을 기록해 어벤져스 겨울왕국 등 그 손해를 메울만한 히트작들로 되받아 쳐냈다. 꾸준히 안 좋은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 대부분 디즈니 실사영화...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110억 달러(한화 약 13조 4649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9년여 만에 분기 적자 났다.#
프랑스 법인이 프랑스 국내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참여하는 편이다. 이런 작품들은 대다수 나라에서 디즈니채널 방송을 타지만, 영어권 나라나, 아니면 적어도 미국으로의 수출까지는 보장해주지는 못하는 듯하며, 영어판의 크레딧에서는 디즈니 명의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수출하는 건 제작사 몫이고, 각국의 디즈니채널 쪽에서는 방송권을 구매해주는 수준 때문인 듯 싶다. 아무튼 프랑스 법인의 제작 참여로 혜택을 좀 본 작품으로 LoliRock이나 레이디버그 등이 있다.
언론에서는 디즈니를 IP 제국, 미디어 제국으로 부른다. 2020년, 투자자의 날[21]에선 혼자서 '''신작 50개'''를 한꺼번에 발표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2.1. 저작권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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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황제 디즈니'''
위는 저작권 관련 최종보스라는 의미로 미키마우스를 양면적으로 그려 디즈니를 풍자하는 아트.
미국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저작권 괴물로 미국 저작권법이 성립하는 과정에 크게 일조했다. 실제로 디즈니는 저작권에 엄청 깐깐한 회사로, 미국에서는 이미 저작권 절대마왕으로 통한다. 비슷한 저작권 괴물인 코나미[22]마저 애교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작권 괴물이다. 인터넷에서 '귀가 까만 쥐를 그리면 디즈니에서 찾아온다'느니 '무인도에서 탈출하고 싶을 땐 '''모래사장에 미키 마우스를 그리면''' 디즈니가 찾아와서 끌고 간다'느니 하는 블랙 유머가 있을 정도. 조석은 마음의소리 9961160화에서 미키마우스를 가장 무서운 쥐라고 했다. 인수합병의 역사까지 첨가된 유머의 경우는 '무인도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아이언맨을 부를 수 없을 경우 미키 마우스를 그리면 블랙 피트가 대신 와서 끌고 간다'는 식의 변형된 이야기가 된다.
지금도 검색엔진에 미키 마우스 등의 디즈니 관련 검색어를 넣으면 퓨어하고 동심을 깨뜨리지 않는 그림만 우선적으로 검색된다. 또한, 디즈니가 소속된 미국의 거대 미디어 그룹에선 금기라고 할 정도로 디즈니 캐릭터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만한 내용을 방영하지 않는다. 이런 디즈니 사의 노력은 모든 인류가 디즈니 사에 대한 긍정적인, 즉, 다분히 동화적인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정작 디즈니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엔 인종적/성차별이 심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23]
저작권에 목숨을 건 집단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인 법무 팀이 달라붙었다. 심슨[24]같은 미국 애니메이션이나 여타 일본 애니메이션 등, 여러 곳에서 무지하게 패러디되는 저작권 패러디 세계의 불멸의 떡밥. 디즈니랜드 내부에 관하여 언급을 철저히 금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이걸 깨고 자기 작품에 미키 마우스를 악덕 사장으로 등장시킨 사우스 파크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키마우스법'''이 있는데, 1998년 미국 국회가 저작권 보호 기간을 저작자 사후 50년이던 것을 70년으로 연장했다. 디즈니의 로비를 받고 법을 시행하여 다수의 디즈니 캐릭터들이 저작권 연장의 혜택을 받게 되어 버린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그리고 사소한 일로도 기업을 고소하는 일이 흔한 미국이지만 개인이 디즈니를 정면에서 건드리는 일은 드물다. 디즈니와 제대로 법정 분쟁이 생기면 무조건 3심까지 가며, 끈질기게 소송을 치르는 것이 디즈니의 방침이다. 소송 비용은 차치하고라도 그 기간 동안 받는 스트레스와 각종 부가적인 문제로 인해 개개인 수준에서 디즈니를 상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근데 최근에는 이게 좀 지나쳐서, 2014년 4월에는 deadmau5가 자신의 쥐 탈 로고를 상표 신청하자 미키 마우스와 닮았다고 조사를 신청하여 등록 완료까지 약 90일의 유예 기간을 얻었다. 사람들의 반응도 둘의 공통점은 쥐라는 거 말고는 전혀 비슷한 것을 모르겠다는 의견 뿐이다. 심지어 그가 최근에 탈을 쓰기 시작한 것도 아니고 데뷔하고 나서 지금까지 쭉 써왔는데 이제 와서 왜 고소냐, 이제 고소하려고 기다린 것이냐며 디즈니의 횡포에 비난을 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과 진행 상황은 deadmau5 항목 참조.
일본의 어느 초등학교에 수영장 벽화로 그려진 미키도 규제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이는 당시 신문기사 등을 참고해 보았을 때 초등학교 측에서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서 무단으로 일을 진행했다가 지워진 것을 당시 언론이 디즈니 두들기기에 써먹었다는 설도 있다. 외부링크.
비슷한 사건으로 1989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일이다. 플로리다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담벼락에 미키마우스, 구피 등의 디즈니 캐릭터들을 벽화로 그려넣었고 이에 디즈니 측에선 지우라는 권고를 보냈지만,[25] 유치원 측에서 지우지 않겠다고 두 달을 넘게 버텨서 벌금 300달러를 요구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 디즈니의 언급은 디즈니 캐릭터를 그리거나 수업에 이용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디즈니사와 헷갈릴 수 있는 공적인 건물에 디즈니 캐릭터를 그려넣지 말라는 것. #1#2#3 플로리다엔 디즈니 랜드 100배 크기의 디즈니 월드 리조트가 있으며 디즈니 측에선 이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였고, 저작권 개념이 희박했던 시대에 유치원 측에선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슬퍼하는지 디즈니처럼 큰 회사가 그런 따뜻함도 없다' 면서 반대했던 상황이었다.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퍼진 유치원 벽화 괴담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위 두 이야기가 섞여 과장된 루머다.
디즈니의 저작권 관련 기사를 찾아봐도 대부분은 영상 매체(불법 DVD라든가, 일본의 경우 디즈니랜드 퍼레이드를 촬영하여 판매한 경우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혹은 디즈니의 캐릭터, 음악 등을 무단으로 이용한 개인 사업, 디즈니 노래를 리믹스한 불법앨범 발매 등의 신고이지 2차 창작 등에 대해선 디즈니가 신고했다거나 고소한 사례가 없다. 2차창작 관련 루머대로 칼같은 디즈니라면, 아무리 봐도 디즈니 작품의 영향을 받은 이런 작품은 판매까지 했으므로 처벌받았어야 마땅하고 (작가분 판매 페이지#엔 무려 14년 버전까지 판매중이시다.) 이베이, 디비언트아트 등지의 자작 상품이나 인터넷의 모든 2차창작 그림들은 없을것이다. 위의 코미케 건도 치외법권인 일본이어서 처벌 못한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26] 미국 본토서 동인지가 나온 경우도 있다. 심지어 PDF판도 판매를 하고 있다! 동인행사의 천국 일본에서도 행사에 내놓는다거나 하는 상업적 2차창작은 좀 불안한 듯 하였으나, 빅 히어로 개봉 이후로 일본 내에서도 온라인 동인지 샵에 올라온 디즈니 관련 동인지를 상당수 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도 등재된 크리피파스타자살하는 쥐를 구현해 만든 동영상들이나, 해당 크리피파스타를 소재로 만든 'HAPPY MOUSE'라는 동인 게임들에 대해서도 유튜브에서 'Suicide Mouse', 'Happy Mouse'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대놓고 멀쩡하게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즈니 저작권 괴물' 이야기가 상당히 과장된 괴담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것들은 대놓고 미키 마우스가 나오는 것인 데다가, 심지어 '잔인하고 고어한' 내용이기 때문에 디즈니 입장에서는 '미키 마우스에 대한 저작권 위반이자 이미지 훼손'이라고 족칠만한 명분이 충분한데도 이것들이 삭제되거나 제작자가 고소되고 있지 않다.
역으로 디즈니가 표절 시비에 걸린 사건도 있다. 2014년 7월에 발매된 디즈니 뮤지컬 Violetta의 OST 'Queen of the dance floor'가 2010년 6월에 발매된 인피니트의 데뷔곡 '다시 돌아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실상 말이 표절 의혹이지 비트와 음을 그대로 가져다 쓴 수준이다. Queen of the dance floor다시 돌아와 어쨌든 이 일로 인해 디즈니는 '''"본인들 저작권 침해에는 그렇게 민감하면서 다른 가수의 노래를 표절하는 건 뭐냐"'''라는 비판을 받았다. 음성 검색을 하면 다시 돌아와가 뜬다고 한다. 아직까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
미국의 저작권법 또한 디즈니 때문에 계속 바뀌고 있는데, 이는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키 마우스 항목 참고.
유비트 큐벨디즈니 썸썸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는 썸썸 마커엔 매 프레임마다 디즈니 카피라이트가 찍혀 나왔다.
다만 구글에서 disney rpg xp로 검색해보면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에서 추출해서 편집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칩들이 나오는데 아직까지는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하다만 그래도 조심하도록 하자.
랜섬웨어 주범이 거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캐리비안의 해적5>를 차례차례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상대를 잘못 골랐고 디즈니는 고소장 대신 FBI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저작권에 대해 악독한 이미지와 달리 자사의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의 플레이 영상, 실황 플레이에 대해서는 거의 노터치 상태이다. 킹덤 하츠 시리즈의 경우도 실황 플레이가 문제가 된 적은 거의 없다. 디즈니의 과거 게임은 다른 제작사 (특히 캡콤)와 계약해서 만들었는데 계약이 끝난 뒤 판권이 붕 떠버린 영향도 크다. 그래도 언제 방침이 바뀔지 무서워서 디즈니 게임은 실황 플레이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유튜브 엘사 사태때문에 디즈니 법무팀이 한동안 바빠질 듯하다. 어린이들은 커녕 어른들이 보기에도 끔찍한 영상을 마치 어린이들이 봐도 될 것처럼 포장해서 올리는 유튜브 트롤들이 있는데, 이들이 올린 영상이 어린이 모드에도 떠서 문제가 되고있다. 이런 영상에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엘사가 자주 떠서 "엘사게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 외에도 미키 마우스, 마블의 스파이더맨 등도 도용됐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이즈너 시절 디즈니 법무팀을 재편하고 총괄했던 변호사가 조 샤피로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학창시절 트럼프를 위해 대입시험을 대리로 봐준 것으로 지목되었다.

2.2. 정치적 올바름 지향


월트 디즈니 시절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부터 비롯된 '예쁘고 수동적인 공주가 우연히 멋진 왕자를 만나서 구원받아 결혼한다'는 스토리 구조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줄곧 큰 비판거리가 되어왔다. 하지만 2010년부터 디즈니는 페미니즘으로 대표되는 정치적 올바름을 적극적으로 지향하면서 산하 스튜디오의 영화들에 이러한 움직임을 수용하였다. 아는 제작진 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정치성향과 정치적 행동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디즈니 프린세스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초창기 공주들은 얌전하고 가정적인 성격으로 가만히 잠만 자고 있거나 죽어있으면 왕자가 알아서 고난을 극복하고 공주를 구해줬다. 그러나 최근의 공주들은 활달하고 적극적이며, 외모가 부각되지도 않고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라푼젤은 활달한 성격으로 '빛'을 보기 위해서 플린 라이더에게 자신을 밖으로 데려가달라고 요구하며, 위기와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친화력과 능력을 발휘하여 위기에서 벗어난다. 겨울왕국안나는 마음을 걸어잠근 언니를 만나기 위해 폭설과 추위를 견뎌내고 높고 위험한 산을 오르며, 엘사엘사/캐릭터성에서도 볼 수 있듯이 소수자를 은유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성을 가졌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작품 주제에도 이러한 성향이 드러난다. 언제나 왕자와 공주의 결혼으로 끝났던 엔딩은 보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돌아가 가족의 사랑을 강조하며, 사회의 갈등을 우화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를 잘 녹인 명작으로 평가받는 예 중 하나가 바로 주토피아. 해당 영화는 역차별 문제까지 다뤘다.
계열사에서 제작한 영화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보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성 소수자 캐릭터와 유색인종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비록 이러한 소수자 요소가 중요한 줄거리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화이트워싱으로 대표되는 백인 남성 위주의 영화관 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진보적인 움직임은 다른 영화사와 비교해도 특히 두드러진다.[27]
이원복 교수의 시사만화 <현대문명진단> 1997년 9월 11일자 '상업주의에 무너지는 신화' 편에 따르면, 디즈니는 상업성을 위해 동성애, 잔인성 등도 흥행 코드로 다루면서 보수적인 청교도 윤리를 지닌 기성 미국사회와 자주 충돌했다. 예컨대 미국 여성단체들은 <인어공주> 주인공 에리얼이 너무 섹시하다며 비난을 가했고, 레슬리 닐슨 주연의 1997년작 실사영화 <미스터 마고(스탠리 통 감독)[28]>가 미국시각장애인연합회(NFB)로부터 시각장애인을 모욕한다며 비난을 받았다. 당시 계열사인 미라맥스에서 제작된 <펄프 픽션>이 폭력, 동성애 코드로 인해 미국 보수 진영의 분노를 사는가 하면[29] 계열 음반사에서 출시된 랩 CD는 외설스러운 가사가 문제가 되어 발간 몇시간 만에 10만 장을 회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텍사스 주 교육 위원회는 "동성애 영화 제작에 그치지 않고 동성애의 날 기념 행사를 플로리다 주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열게 하는 등[30]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자신들이 가진 4천 5백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각하기도 하는 등 여러 사회/종교/가족 단체들이 디즈니 보이콧 운동을 벌여왔다.(#) 다만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 동성애에 대한 디즈니 측의 수용적 태도가 미국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옳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9년 CEO인 밥 아이거는 현재 디즈니 영화의 40%는 여성 감독에게 맡기고 있다며 감독의 성비를 강조하였다. '4% 챌린지' 운동[31]에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하며, 이를 여성 할당제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다만, 4% 챌린지는 할리우드 대부분의 영화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며, 공식 홈페이지 참가자 명단을 확인해보면 오히려 디즈니의 이름은 쏙 빠져있고 밥 아이거 이름조차 없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밥 아이거 개인적인 의견일 뿐 디즈니 자체적으로 해당 캠페인이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몇년간 디즈니에서 제작된 영화 혹은 산하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영화들 중에서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과도하게 넣은 영화들이 있다고 지적받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영화는 '''스타워즈 시리즈중 시퀄시리즈 3부작의 2편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후,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수장으로 임명한 캐슬린 케네디와 감독 라이언 존슨이 해당 영화에다가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집착을 무리수[32]를 우겨넣다가 결국 스타워즈 시퀄의 관객 평가[33]와 스타워즈 팬덤이 분기탱천하여 시퀄 평가는 물론 가장 튼튼한 팬덤을 지닌 스타워즈 팬덤을 '''완전히''' 공중분해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을 심각하게 인지하기는 하는 건지 캐슬린 케네디의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혀 팬들은 해당 연도까지 캐슬린이 제작 총괄하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나오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인종이 변경된 MJ플래시 톰슨을 역할에 맞춰 캐스팅한 게 아니라, 배우에 맞춰 역할을 수정했다고 밝혀 논란이 있었다. 인종이나 원작의 설정 등이 바뀌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으나, 이전의 복선이나 암시도 없이 갑자기 자신을 MJ라고 부른다고 말한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 반발이 있었다. 다만 MCU의 스파이더맨이 사는 곳인 퀸즈가 비백인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다행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캐릭터의 매력이 어느정도 살아나 MJ는 캐릭터에 대한 논란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플래시 톰슨은 인종과 원작의 설정을 잘 리이매지한 것도 아니라는 평이 많고 오히려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렇게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한 캐스팅과는 반대로 본가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의 실사화 버전에서는 고전적인 백인 미녀 스타일인 엠마 왓슨, 릴리 제임스, 맥켄지 포이 등을 캐스팅하는 모습을 보여 이중잣대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인어공주 실사화 작품에선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Halle Bailey)를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하면서 이에 대해서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앞서 말한 고전적인 백인 미녀 스타일의 배우들이 재평가를 받을 정도.
이렇듯 정치적 올바름 부분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지만 팬들의 성향을 무시하거나 정도가 지나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년 Band in China 명단에 디즈니에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유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1에 나오는 티베트계 캐릭터 에인션트 원을 굳이 서양인으로 교체한 일 때문이라고 한다.
2020년 개봉한 영화 뮬란(영화)의 여러가지 사태로 인해 이제까지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해왔던 것도 결국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 올바름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비아냥을 듣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비판문단 참조.
디즈니는 디즈니 고전작에 대한 인종차별 경고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레이디와 트램프의 눈찢어진 샴고양이나 아리스토캣에 젓가락으로 연주하는 뻐드렁니 고양이는 동양인 비하의 늬앙스가 강하며 남부의 노래(1946)는 흑인 노예들이 면화밭에서 행복했다는 묘사가 있었다.#
그 밖에도 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노골적인 특정 국가색이나 종교적, 정치적인 요소 역시 의도적으로 배제하며, 각 나라들의 이해관계에도 철저하다. 그래서 알라딘에서 아랍권 여론을 불쾌하게 만든 가사를 얼른 수정한다든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가 아니라고 홍보하기도 했으며 겨울왕국에서는 기독교적 상징물이 들어갈만한 부분은 모두 아렌델의 상징인 크로커스로 바뀌었고[34], 빅 히어로에서는 한국 개봉판의 일본식 인명과 일본어 간판들도 전부 수정하고, 웹상에서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부분을 곧바로 수정하기도 했다.

3. 역사



3.1. 창립 이후부터 월트 디즈니의 사망까지





3.2.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인수합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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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1980년대 디즈니의 위기와 그 극복 과정
창업주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의 사망 후, 경영진들의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서서히 침몰해가던[37][38] 디즈니는 1984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당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사장을 맡고 있던 마이클 아이스너를 과감하게 영입했고 그가 디즈니의 CEO로 취임한 이후 회사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1993년에는 독립 영화사 미라맥스를 인수[39], 1996년에는 190억 달러 규모의 캐피털 시티스 커뮤니케이션스(Capital Cities Communications)를 통째로 인수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했고[40] Cap Cites가 1985년에 먹은 미국의 전국 지상파 방송망인 '''ABC'''는 물론, ABC가 1984년에 인수한 북미 최대 스포츠 채널인 '''ESPN'''도 이때 디즈니에 편입된다.[41][42] 그의 지휘 아래 디즈니는 스포츠 분야에도 진출해 LA 에인절스애너하임 덕스를 한동안 산하에 두었으며 2004년에는 더 머펫 쇼의 캐릭터 프랜차이즈 또한 사들였다.
2005년, 아이스너가 이사회와의 불화로 인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 후 밥 아이거가 CEO 자리에 오르면서 인수합병 전략을 더욱 확대하기 시작한다. 2006년 1월, 스티브 잡스와의 협상을 통해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74억 달러에 인수하고 2009년 8월, 40억 달러로 마블 코믹스도 인수해버렸다. 반대로 DC 코믹스는 이미 40년 전인 1969년에 디즈니의 최대 경쟁사인 타임 워너 계열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만약 디즈니가 이를 인수하려 든다면 반독점법에 위반되는 상황이다. 아무튼 월트 디즈니 사가 마블 코믹스를 인수함으로써 테마파크(유니버설 스튜디오), 영상물(워너 브라더스)에 이어서 코믹스 산업까지 서로 경쟁하게 되었다.
2012년 10월 30일, 40억 50만 달러로 루카스필름루카스아츠를 인수하며[43] 스타워즈 관련 모든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자세한건 조지 루카스 항목 참조. 하지만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1, 2, 3편을 통해 감독으로서 부족한 역량과, 배우들을 발연기하게 만드는 유치한 대사들, 설정 뒤집기, 특히 '''자자 빙크스''' 등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던지라 디즈니의 이러한 인수에 대한 스타워즈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다. 루카스필름을 인수하자마자 어지러웠던 확장 세계관을 캐넌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호평을 받았고 이후 디즈니가 깨어난 포스를 좋은 퀄리티와 생각해볼만한 떡밥으로 가득찬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스타워즈 스토리 시리즈를 준수하게 뽑아낸 이후로 조지 루카스는 더 까였었다. 그러나 이 여론도 '''라스트 제다이''' 이후로는 대반전이 이루어지는데, 자세한건 항목 참조.
그리고 2017년 12월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가 확정되면서 스타워즈의 마지막 한조각도 디즈니의 소유가 되었다. 거기에 마블 스튜디오 쪽에 판권이 없던 엑스맨 시리즈, 판타스틱 포 시리즈 판권도 덤으로 가져왔다. 또한 유명한 다큐멘터리 채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44]까지 얻었고 거기다가 훌루의 지분까지 손에 넣음으로써 본격적으로 넷플릭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이다.
디즈니 인터랙티브 스튜디오라는 자회사를 만들어 게임 제작에도 손을 대고 있다. 대표적인 게임이 퓨어와 에픽 미키. 최근에는 디즈니 인피니티로 게임 관련 포맷을 주력하는 듯하다. 게임 사업부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지만, 디즈니 인피니티에서 디즈니의 수많은 IP에 힘입어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었다. 2010년대에 들어선 PC/콘솔은 디즈니 인피니티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작 영화의 미디어 믹스 게임은 모바일로 개발하는 추세. 영화의 이름값을 빌려 흥행하고 있지만 '프로즌:프리 폴'이나 '빅 히어로 6: 봇 파이트'등의 몇몇 게임은 캔디 크러쉬 사가퍼즐 앤 드래곤 등의 흥행작을 그대로 벤치마킹한 게임성으로 게임 자체의 평가는 그리 높지 않다. 그런데 돈을 번다던 타이틀인 디즈니 인피니티는 3.0 이후로 개발을 중단, 남은 피규어들은 재고떨이 신세가 되었다. 사실 디즈니 게임이 그다지 그렇게 재미있는 건 아니라는 평도 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최대 완구회사인 해즈브로를 인수하려 한다는 말도 있었으나 해즈브로는 일단 부인했다. 2016년에는 트위터인수설이 불거졌으며, 심지어 넷플릭스 인수설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2014년에는 MCN메이커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수많은 유튜버까지 손아귀에 집어넣었다. 나무위키에 항목이 있는 유튜버만 보자면 Epic Rap Battles of History, 앵그리 죠, Yogscast 정도이며 그 외에도 JonTron이나 TotalBiscuit도 포함되어 있다. 이 사이엔 능력있고 공정한 리뷰어도 많았기에 그들의 변질마저도 우려되고 있다.
이렇게 워낙 벌려놓은 사업이 많다보니 뜬금없는 곳에서 디즈니의 흔적을 발견하게 될 때도 있다. 유럽에서 만든 마법소녀물을 검색했더니 디즈니가 언급된다든가[45], 인도 영화 DVD에 뜬금없이 디즈니 로고가 박혀있다든가[46] 등등.
그런데 미국 기준 2017년 12월 18일에 나온 뉴스에 따르면 애플이 디즈니를 인수합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애플의 보유현금은 기사 발표시점에 285조원으로 시가총액 200조원의 디즈니를 현금으로도 살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디즈니가 20세기 폭스와 인수 최종 합병이 체결되기 전에 하루 빨리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내다보았다. 20세기 폭스를 소유하면 디즈니의 시가총액이 더 높아져서 인수합병을 시도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언론들은 넷플릭스의 인기로 아이튠즈의 영화 판매량이 감소하자 디즈니가 밀고 있는 훌루를 인수하고 이참에 폭스를 포함한 디즈니의 ip를 사용해 넷플릭스에 맞서기 위한 포석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총괄 사장인 '''Eddy Cue는 시장에서 기대하는 디즈니 또는 넷플릭스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시사했다.''' 그 대신, 자체 콘텐츠 유통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세간의 인식으로는 디즈니의 평소 이미지 때문에 이렇게 인수합병한 회사들의 관리에 있어 모회사가 직접적으로 각 스튜디오를 제어하고 통제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정확히는 전 사장이었던 마이클 아이스너 체제까지는 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었다. 디즈니 내부에서도 사장 자리를 놓고 싸워 당시 2인자였던 제프리 카첸버그가 회사를 박차고 나와 드림웍스를 세운 건 유명한 얘기고 스티브 잡스와도 심각한 마찰을 빚어 아예 픽사가 디즈니와의 관계를 끝내고 다른 영화 배급사갈아타기로 마음먹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폭정으로 유명하던 마이클 아이스너가 디즈니 이사회의 탄원으로 물러나고 후임으로 밥 아이거가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사의 분위기도 달라지는데 그는 위기에 빠진 디즈니의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능있는 스튜디오들을 찾아 다녔고 맨 처음 픽사인수합병을 제안했을 때도 마이클 아이스너의 말로를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는 절대 당신들 회사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우려의 반응을 보이던 존 라세터를 설득시켰다.[47][48] 이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인수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회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한 다음에야 아이작 펄머터로부터 인수를 승인받을 수 있었다.
밥 아이거가 어쨌든 디즈니의 사장으로서 최종 결재권을 가지고 마블 스튜디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스튜디오 내부에서 분쟁이 일어나면 조정을 하는 위치에 있지만 결국 창작적인 부분에 관한 것은 전적으로 각 스튜디오의 수장들인 존 라세터, 케빈 파이기, 그리고 캐슬린 케네디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영화가 잘 나오고 못 나오는 것은 모회사로서의 디즈니 자체의 통제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 스튜디오의 수장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계획을 갖추고 본인들 회사를 관리하는가가 중요한 것.[49]
2019년 디즈니의 개봉일 발표날에 2021년부터 아바타 2 시작으로 다음 해에는 스타워즈 신작 개봉 함에 따라 번갈아가며 2027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3.3. 21세기 폭스 합병


2018년 6월 20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과 주식으로 713억 달러에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어 "뉴 폭스로 구성된 사업들을 분사시킨 후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 7월 27일 월트 디즈니의 21세기폭스 영화·TV사업 인수를 양사 주주들이 최종 승인했다.
21세기 폭스의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구조조정 차원에서 7500명을 해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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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관련 문서



3.4. 스트리밍 시장으로의 진출과 디즈니+의 출범


넷플릭스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영화나 드라마 등의 컨텐츠를 보여주는 OTT(Over The Top) 산업에서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MAGA, 특히 아마존닷컴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애플애플TV+ 같이 미국의 거대 IT기업들이 달려들며 점점 시장이 치열해지기 시작했고,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디즈니 역시 이 시장에 뛰어든다고 선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상컨텐츠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가 넷플릭스에서 컨텐츠를 다 들어내고 자기 플랫폼에 넣겠다고 선언한다면 어떻게 될지 볼만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12일, CEO 밥 차펙은 디즈니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발표하면서 스트리밍 분야에 가장 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 디즈니가 영화산업이나 저작권 산업에서도 큰 역량을 가지고 있었지만,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였던 디즈니랜드 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폭삭 주저앉으면서 주가도 함께 내려앉았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오프라인에 쏟았던 역량을 앞으로는 온라인 쪽에 전면적으로 쏟아붓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스트리밍 사업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지, 디즈니는 2020년 12월에 들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4. 역대 경영진[50]



4.1. 이사회 의장(Chairman of the Board)


  • 월트 디즈니 (1945-1960)
  • 로이 O. 디즈니 (1945-1971)
  • 돈 테이텀 (1971-1980)
  • 에스먼드 카트 워커 (1980-1983)
  • 레이먼드 왓슨 (1983-1984)
  • 마이클 아이스너 (1984-2004)
  • 조지 밋첼 (2004-2006)
  • 존 페퍼 (2006-2012)
  • 밥 아이거 (2012-2021)

4.2. CEO



4.3. 사장(President)


  • 월트 디즈니 (1923-1966)
  • 로이 O. 디즈니 (1966-1971)
  • 돈 테이텀 (1971-1973)
  • 에스먼드 카트 워커 (1973-1977)
  • 론 밀러 (1977-1984)
  • 프랭크 웰스 (1984-1994)
  • 마이클 오비츠 (1994-1997)
  • 마이클 아이스너 (1997-2000)
  • 밥 아이거 (2000-2012)

4.4. 부회장


  • 로이 올리버 디즈니 (1945-1960)
  • 로이 에드워드 디즈니 (1984-2003)
  • 샌포드 리트백 (1999-2000)

4.5. COO


  • 에스먼드 카트 워커 (1968-1984)
  • 프랭크 웰스 (1984-1994)
  • 샌포드 리트백 (1997-2000)
  • 밥 아이거 (2000-2005)
  • 톰 스택스 (2015-2016)

4.6. 명예이사


  • 돈 테이텀 (1992-1993)
  • 에스먼드 카트 워커 (1999-2005)
  • 로이 에드워드 디즈니 (2005-2009)

4.7. 주요 주주


1984년에 투자자 시드 배스(Sid Bass) 및 그의 가족이 지분 18%를 매입하면서 회사의 대주주가 되었고 그후 이사회와 합심해 마이클 아이스너를 영입하면서 2001년에 마진콜을 당하기 이전까지 대주주의 위치를 유지하였다.
2006년 이후 최대 주주는 스티브 잡스가 되었는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디즈니에 팔 때 현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주식으로 매각대금을 받는 “주식교환” 형태였기 때문이다. 사실상, 합병을 하면서 자신이 보유했던 픽사 지분을 디즈니 신주로 바꾼 셈.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죽을 때까지 애플 CEO와 디즈니 이사직을 겸직했다. 잡스의 지분율은 7.5%. 이후 잡스 사망 이후 잡스의 지분을 그대로 애플에 넘기고 팀 쿡이 이끄는 애플이 디즈니 주식을 추가로 사들여 애플이 10.4%로 최대주주였다가, 2017년 초에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가 애플이 가지고 있던 디즈니 주식 4%를 애플한테서 되찾아가고 잡스의 개인 유산으로 디즈니 주식을 사들여서 7.7%로 로렌 파월 잡스가 최대주주가 되었다.
그 직후 로렌 파월이 디즈니의 등기이사직에 오르면서 경영권을 애플과 공동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애플에서는 팀 쿡이 디즈니의 사외이사직을 겸직키로 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로렌 파월 잡스는 절반 가까이 지분을 매각했다고 2017년 2월 알려졌다.
이후,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로 인해 디즈니의 지분 5% 가량을 넘겨받은 루퍼트 머독 가문 또한 주요 주주로서 디즈니의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괜히 머독 가문의 디즈니 장악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게 아닌 듯.
결과적으로 폭스 인수 이후 디즈니의 최대주주는 6.22%를 가진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이 유지하고[51] 머독 일가가 4.37%로 2대 주주를,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4.15%를,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4.04%를, 로렌 파월 잡스가 3.19%를 보유하며 5대 주주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5. 계열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The Walt Disney Company)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The Walt Disney Studios)
    • 디즈니 미디어 네트워크 (Disney Media Networks)
      • 월트 디즈니 텔레비전 (Walt Disney Television)
        • ABC 엔터테인먼트 (ABC Entertainment)
          • ABC (American Broadcasting Company)
        • 디즈니 텔레비전 스튜디오 (Disney Television Studios)
          •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Disney Television Animation)
          • 20세기 텔레비전 (20th Television)
          • 터치스톤 스튜디오 (Touchstone Television Studios)
          • ABC 스튜디오 (ABC Studios)
        • Freeform
        • 디즈니채널 US (Disney Channels US)
          • 디즈니채널 (Disney Channel)
          • 디즈니 주니어 (Disney Junior)
          • 디즈니 XD (Disney XD)
          • 라디오 디즈니 (Radio Disney)
        • FX 네트웍스 (FX Networks)
          • FX
          • FXX
          • FXM
        • 내셔널 지오그래픽 파트너스 (National Geographic Partners, 73%)
          •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National Geographic Channel)
          • 냇 지오 와일드 (Nat Geo Wild)
          • 냇 지오 피플 (Nat Geo People)
          • 냇 지오 키즈 (Nat Geo Kids)
          • 냇 지오 뮤직 (Nat Geo Music)
      • ESPN (80%)
        • ESPN 인터내셔널 (ESPN International)
          • CTV 스페셜티 텔레비전 (CTV Speciality Television)
      • 에이앤이 네트웍스 (A+E Networks, 50%)
        • A&E
        • 히스토리 (History)
        • 라이프타임 (Lifetime)
        • Vice Media
        • A+E 네트웍스 인터내셔널 (A+E Networks International)
          • A+E 네트웍스 코리아 (A+E Networks Korea)
    • 월트 디즈니 파크, 익스페리언스 앤 컨슈머 프로덕트 (Walt Disney Parks, Experiences and Consumer Products)
      • 디즈니 스토어 월드와이드 (Disney Store Worldwide)
      • 디즈니 게임 앤 인터랙티브 익스페리언스 (Disney Games and Interactive Experiences)
        • 디즈니 모바일 (Disney Mobile)
      • 디즈니 퍼블리싱 월드와이드 (Disney Publishing Worldwide)
        • 코어 퍼블리싱 (Core Publishing)
          • 디즈니 매거진 퍼블리싱 (Disney Magazine Publishing)
            • 디즈니 코믹스 (Disney Comics)
          • 디즈니 북 그룹 (Disney Book Group)
        • 디즈니 러닝 (Disney Learning)
          • 디즈니 잉글리시 (Disney English)
      •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Walt Disney Imagineering Research & Development)
      • 디즈니랜드 인터내셔널 (Disneyland International)[52]
      • 디즈니랜드 (Disneyland)
      • 월트 디즈니 월드 컴퍼니 (Walt Disney World Company)
      • 유로 디즈니 (Euro Disney, 85.7%)
      • 홍콩 인터내셔널 테마파크 (Hong Kong International Theme Parks, 48%)
      • 상하이 인터내셔널 테마파크 컴퍼니 (Shanghai International Theme Park Company, 43%)
      • 디즈니 시그니처 익스페리언스 (Disney Signature Experiences)
        • 디즈니 크루즈 라인 (Disney Cruise Line)
      • 폭스넥스트 (FoxNext)
        • 폭스넥스트 게임 (FoxNext Games)
        • 폭스넥스트 VR 스튜디오 (FoxNext VR Studio)
        • 폭스넥스트 데스티네이션 (FoxNext Destinations)
          • 20세기 폭스 월드 말레이시아 (20th Century Fox World Malaysia)
          • 20세기 폭스 월드 두바이 (20th Century Fox World Dubai)
    • 마블 엔터테인먼트 (Marvel Entertainment)
      • 마블 애니메이션 (Marvel Animation)
        • 마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Marvel Animation Studios)
      • 마블 월드와이드 (Marvel Worldwide)
      • 마블 토이즈 (Marvel Toys)
    • 월트 디즈니 다이렉트-투-컨슈머 앤 인터내셔널 (Walt Disney Direct-to-Consumer and International)
      •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Disney Streaming Services)
      • 디즈니 디지털 네트워크 (Disney Digital Network)
        • 오 마이 디즈니 (Oh My Disney)
      •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 (Disney Channels Worldwide)
      • 훌루 (Hulu)
      • Movies anywhere
      • 디즈니-ABC 홈 엔터테인먼트 앤드 텔레비전 디스트리뷰션 (Disney-ABC Home Entertainment and Television Distribution)
        •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Walt Disney Studios Home Entertainment)
        • 20세기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 (20th Century Fox Home Entertainment)
          • 폭스-파라마운트 홈 엔터테인먼트 (Fox-Paramount Home Entertainment)
      • 엔데몰 샤인 그룹 (Endemol Shine Group, 50%)
      • 월트 디즈니 컴퍼니 EMEA (The Walt Disney Company EMEA)[53]
      • 디즈니 아시아 퍼시픽 (Disney Asia Pacific)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인디아 (The Walt Disney Company India)
          • 스타 인디아 (Star India)
          • 타타 스카이 (Tata Sky, 30%)
        • 월트 디즈니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Walt Disney South East Asia)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재팬 (The Walt Disney Company Japan)[54]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차이나 (The Walt Disney Company China)
        • 월트 디즈니 컴퍼니 타이완 (The Walt Disney Company Taiwan)
      • 월트 디즈니 컴퍼니 라틴 아메리카 (The Walt Disney Company Latin America)

6. 비판



6.1. 독과점블랙기업 행위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1997년에 캐서린 하키-스미스(Kathreen Harkey-Smith) 작가가 저서 <비극의 왕국(Tragic Kingdom)>을 통해 마이클 아이스너 CEO 이후 상업성으로 도배된 디즈니의 행태를 비판한 바 있으며, 아이티, 베트남 등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간당 6-12센트'''라는 초저임금으로 작화 하청을 주거나 티셔츠, 장난감 등 캐릭터 상품 생산을 맡기고 인부들을 '''굴리는''' 임금 착취 행위다. 페이가 짠 건 월트 디즈니 생전부터 있었던 전통이며, 2018년 기준으로도 여전하다.
1997년경에 제프리 카젠버그가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사기 혐의로 디즈니를 고소한 사건을 계기로 회사의 도덕성이 먹칠되기도 했고, 유능한 애니메이터들도 디즈니를 떠났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을 앞두고 시장지배적 위치를 이용해 극장주들을 압박하여 흥행 수입의 65%를 요구한 일이 있었다. 정작 그 다음 작품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협박이 무색하게끔 흥행 쪽박을 찼다는 게 함정. 기사
디즈니와 애너하임정경유착을 보도한 뉴욕 타임즈에 자사 영화의 시사회 참석 금지라는 보복성 조치를 내렸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은 적이 있었다. #
경영적 측면에서 오직 블록버스터 영화에만 투자를 하는 디즈니의 전략은 회사에 거대한 성공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오직 대중적이고 검증된 프랜차이즈에만 투자함으로써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영화 평론가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
물론 이는 디즈니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특히 디즈니의 경우 스페셜티 디비전과 같은 독립영화 전문 부서도 없을 뿐더러 밥 아이거의 취임 이후 연간 개봉작의 수는 줄이되 소수의 블록버스터 영화에만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메이저 영화사들 중에서 가장 연간 개봉작의 수도 적고 가장 상업성이 강한 스튜디오이기도 하다.[57]
밥 아이거 체제에 들어서면서 연이은 인수합병으로 인한 독과점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을 뿐더러 일부 팬들에게서는 점점 디즈니 고유의 브랜드가 희석되고 있다는 비판도 종종 나오고 있다. MCU, 스타워즈 등 다른 프랜차이즈들이 회사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동안 정작 '디즈니'스러운 개성은 점차 옅어지면서[58] 다른 대형 미디어 기업들과 별반 차이없는 회사가 되어버렸다는 것. 타임지는 밥 아이거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의 경영적 성과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도 인수합병으로 회사의 몸집을 키우는 그의 전략은 '월트 디즈니처럼 직접 꿈꾸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59] 타임지는 또한 다른 기사에서 디즈니 플러스의 출시와 관련해 디즈니의 블록버스터 중심 전략이 영화 산업의 다양성을 훼손시킨 것처럼 텔레비전의 콘텐츠 다양성 또한 훼손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크게 우려하였다. 더 가디언 역시 비슷한 논조로 디즈니의 지속된 영역 확장을 경고하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현재의 디즈니를 비판하는 진영에서는 '할리우드의 맥도날드'라는 다소 경멸적인 표현도 종종 나오는 중.
2019년 8월 한 내부고발자에 의해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되었다. 테마파크 내에서 고객들이 기프트카드를 구입하거나 사용할 때 매출 발생을 이중으로 기록했다는 것. #
반독점법의 강력한 지지자이자 미국 의회의 예산위원회에 대해 자문 경력이 있는 정책전문가 Matt stoller는 독과점 발생 및 프랜차이즈 영화로의 집중을 통한 영화 산업의 다양성 붕괴를 지적하고 있으며 밥 아이거가 이번 홍콩 사태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과 더불어 자회사 ESPN에 대한 자체 검열 등 디즈니가 친중국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에 따라 디즈니의 기업 해체를 주장하였다.# 하지만 메이저 스튜디오 대부분이 홍콩 문제에 관해선 함구하는 입장을 유지했었기에 디즈니만의 문제는 아니다.
마블 코믹스 소속의 만화가 코리 햄셔는 자신이 지난 5개월 간 임금을 제때 받지 못 하고 열정페이로 일해왔다는 사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에 마블 측은 '마블의 임금 문제는 모회사인 디즈니의 관할로 넘어갔으니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
또한 디즈니 +를 론칭하면서 검열 논란도 일었다. 심슨 가족의 경우 마이클 잭슨 에피소드를 삭제하기도 했으며[60]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프리 솔로의 경우 욕설 fucked up을 messed up으로, That is the goddam warrior spirit을 That is the warrior spirit 로 재녹음 했다고 한다. 디즈니가 아무리 욕설이나 민감한 부분을 배제한다고 해도 이미 만든 작품까지 손을 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것들 말고도 그래비티 폴즈도 검열을 당했다고 한다. 다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검열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그래비티 폴즈는 디즈니 답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었고 덕분에 수위도 꽤 센 편으로 뽑혔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창궐로 회사가 타격을 입으면서 전체 직원들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만명의 무급휴가를 감행했는데 정작 임원들의 보너스와 배당금 지급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 되었다.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밥 아이거 회장과 밥 차펙 CEO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회사가 28000명의 디즈니랜드 직원들을 일시에 해고하는 동안 주주들의 눈치만 신경쓰기 바쁜 경영진은 불합리하게 과도한 보상 패키지와 급여를 챙겨갔다고 비판하며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한 디즈니 측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
이러한 비판점들 때문에 디즈니는 대표적인 미국의 '''블랙 기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래서 미국의 애니메이터들 중에는 디즈니를 꺼려하거나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이다.

6.2. 20세기 폭스 인수 후의 문제들


밥 아이거20세기 폭스의 경우 해마다 5~6편의 영화만이 개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인수를 마무리짓자 폭스의 영화 부문 직원들 대부분을 해고했으며 제작 논의나 구상 단계였던 폭스 영화들과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제작 예정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취소되어 폭스의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오죽하면 이런 식으로 갈 거면 뭐하러 인수했냐고 할 정도. 이는 앨런 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이 흥행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영화들은 제작을 영구히 중단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결국 킹스맨 시리즈, 아바타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제작이 예정되어 있던 영화들이 취소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감독들, 폭스 제작진들, 몇몇 폭스 영화를 즐겨보던 팬들은 디즈니가 폭스 영화를 제작시(아바타 시리즈, 킹스맨 시리즈 등) 디즈니의 성향이 영화의 특징을 희석시키고 제약[61]을 걸어 폭스의 특색을 가진 영화들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밥 아이거는 앞으로 20세기 폭스 역시 디즈니와 똑같은 규율과 창의적 기준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 폭스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수장들인 앨런 혼과 앨런 버그만의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62]
프린세스 브라이드, 에일리언 1, 사운드 오브 뮤직20세기 폭스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전영화들의 극장 상영을 강제로 금지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
이후 디즈니의 실적 발표에서 밝혀진 바로는, 디즈니 플러스훌루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세기 스튜디오의 연간 개봉작을 4편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한다. #
또한 더 이상 20세기 스튜디오 영화들의 4K 블루레이 버전을 발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 역시 스트리밍 시장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듯. #

6.3. Band in China 등재와 중국몽 논란


1996년부터 티베트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 14세의 일대기를 다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쿤둔>을 제작하려다 중국 정부가 디즈니랜드 건설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1997년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적이 있다. 2016년에는 에인션트 원 캐스팅 논란까지 터지기도 했다.
2020년에 개봉했던 뮬란의 주연 배우 유역비홍콩 경찰중국 공산당을 지지하거나 곰돌이 푸처럼 잘 알려진 경우도 있다.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뮬란(영화)의 극장 개봉에 맞춰, 트위터에 "디즈니중국에 머리를 조아리고 유역비는 당당하게 홍콩 경찰의 폭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나는 인권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뮬란 보이콧'을 촉구한다" 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미국 법무부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미국 대기업들이 단기적 이익을 위해 중국에 굴복해왔다고 비판했는데, 그 중에서도 디즈니가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열기 위해 중국 공산당에게 무수히 구애해온 것, 그리고 일부러 300명의 공산당원을 테마파크의 상근 직원으로 고용한 사실 등을 크게 지적하였다. #
공화당 소속인 톰 코튼 미 아칸소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디즈니가 중국의 현금에 중독됐다. 디즈니는 중국 공산당의 기분을 맞추려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라고 글을 올리며 밥 아이거 디즈니 회장의 친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 #
그 외에 성인취향 블랙 코미디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 2019년 10월 2일자 방영분 'Band in China' 편에서 중국에 아부하는 디즈니의 행태를 풍자한 바 있다.

7. 시오니즘 후원 루머의 진실


어째서인지 중동의 안티 이스라엘 사이트 등지에서는 디즈니를 시오니즘 후원 기업으로 분류하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98년, 디즈니 월드에 대형 세계지도가 걸리고 디즈니 측은 해당 지도에 이스라엘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표기한다. 이에 중동 국가들은 국제적 분쟁 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표기했다며 항의한다. 이런 비판을 받은 디즈니 측은 이스라엘의 수도를 텔아비브로 정정한다. 이스라엘과 텔아비브 수도 표기 의견은 텔아비브 항목을 참고하시길
그리고 월트 디즈니가 유대인이었다는 것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하는데, 디즈니는 유대인과 관련 없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이었다.
그리고 이게 디즈니가 중동에서 시오니즘 기업이라 불리는 유일한 이유다.
현재 시오니즘 기업으로 손꼽는 리스트를 보면 디즈니는 2010년대부터 없어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다들 보기에도 증거가 우기기식인데다가, 예루살렘 사건이 터졌을 때도 디즈니는 매우 빠르게 정정하였고, 그 외에는 이스라엘이나 유대인, 유대교, 시오니즘과 관련된 활동이나 언행, 후원도 전혀 없어 시오니즘 기업이라고 보기가 매우 어렵다.

8. 한국 관련



8.1.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의 한국법인으로, 욕을 많이 먹는다. 해당 문서 참조.

8.2. 디즈니 커뮤니티 및 팬덤


한국의 경우 디즈니의 인지도에 비해 팬덤 및 커뮤니티의 규모가 영세한 편이다. 규모가 영세하다보니 정보 수급이나 디즈니 지사의 지원이 미흡한 건 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세가지를 뽑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미국 애니메이션 작품의 수입이 매우 작은 규모로 이루어져왔다. 따라서 미국 애니메이션 팬덤이 성장할 토양이 마련되지 않았고 같은 미국 애니메이션인 디즈니 역시 팬덤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이는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본 문서를 읽고 있는 위키러들도 성장환경이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미국 애니메이션 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더 많이 접했을 것이다. 특히 팬덤 문화를 대표하는 현 20대들의 어린시절인 90년대 중후반, 2000년대 초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그간 음성적으로 이루어져왔던 일본 코믹스, 애니메이션의 수입이 크게 활성화되며 미국 애니메이션은 더더욱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물론 이런 문화상품의 수입은 수입국의 대중문화 소비층과의 코드와도 관련되어있다. 애초에 일본 코믹스 상품들이 한국 청소년~20대의 입맛에 잘 맞아 본격적인 문호개방 이전에도 해적판으로 시중에 떠돌았던 것이니.
둘째, '''훌륭한 콘텐츠를 훌륭하게 제공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난항을 겪었다. 디즈니 만화동산 세대라면 얼핏 이해가 안가는 이유일 수도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63] 먼저 '''훌륭하게 제공하는 것'''부터 살펴보자. 부에나비스타 코리아 시절이나 소니 합작 시절이나 두 배급사 모두 미국 본사의 디즈니사가 갖고있는 규모나 위치와는 영 딴판인 작은 회사였다. 디즈니의 로컬화 정책상 꾸준한 더빙과 2차 영상 및 음원 매체(LD, VHS, 테이프, CD 등)을 제작하여 아동층과 주부층에게 어필을 하였으나 다른 한국의 굵직한 배급사/제작사들에 비하면 역시 작은 규모이며 막대한 예산을 소모해 마케팅 전쟁에 참가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런 자금 규모에 따른 경쟁력 부족은 1998년도부터 막대한 자금과 동일 계열사의 제작사를 푸쉬해주는 멀티플렉스가 활성화되며 더더욱 발목을 잡게 되었는데, 도저히 대기업들과는 디즈니의 한국 로컬사가 스타팅부터 상대가 되지 않았었던 것.[64] 이는 CJ엔터테인먼트가 수입하고 배급하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의 한국 마케팅 규모를 비교하면 여실히 드러난다. 한때 드림웍스 왕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드림웍스가 한국에서 다 해먹던 시절도 있었으니... 여담이지만 디즈니의 한국 지역 지사의 작은 크기에 따른 여파는 애니메이션 작품 뿐만 아니라 다른 스튜디오의 작품에도 미쳤는데, 예를 들어 미라맥스나 터치스톤, 그리고 픽사의 작품들도 마케팅 파워에 밀려 골골거렸다(...).[65] 사실, 한국에 존재하는 모든 중소 배급사들이 겪는 암울한 현실이지만.
'''훌륭한 콘텐츠 문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000년대 암흑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딪덕들은 모두들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2000년대에는 도저히 히트를 친 작품이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었다. 고작해야 스티치를 건진 릴로&스티치 정도.[66] 이런 작품들만 해마다 죽어라 내놓으니 보는 관객들도 피똥쌀 지경이고 안그래도 정경유착마냥 끈끈하게 자계열 제작사 그리고 자계열 회사와 친분을 유지하는 제작사와 연결되어있는 멀티플렉스 측에서도 같은 계열도 아닌데다가 수익도 바닥을 달리는 작품들을 도저히 좋게 챙겨주기 싫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바로 이전 세대인 90년대에는 알라딘, 타잔, 뮬란 등 내놓는 족족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주던 그 디즈니가 맞냐고 의심을 품던 시절. 대략 10년간 이런 암흑기가 지속되니 역시 이 기간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 타깃인 아동층이 디즈니에게서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유아 시절 디즈니 작품을 접한 팬층이 성인이 돼서 자신의 경제력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부모가 돼서는 다시 자신의 자식들에게 디즈니 문화를 전파하는 사이클로 큰 재미를 보던 디즈니로는 뼈아픈 사이클 단절이었던 것. 회사는 회사대로 피해를 입고 한국의 디즈니 잠재대상 소비층에서 큰 이탈이 발생했던 것이다.
셋째, 사회 시선/정서적 문제가 있다. 디즈니가 전체 연령, 정확히 말하자면 영유아를 관람 대상으로 포함하는 작품을 만들어내니 '''"디즈니는 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것."'''이라고 평하는 분위기가 한국 사회 여론에 조성되었다. 때문에 설령 유아에서 청소년이 된 디즈니 팬들도 점점 자라면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상 디즈니 기호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했다. 물론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세계 어느 국가도 비슷한 경향은 있다. 다만 서양권에선 개인주의에 기저한 사회의식 때문에 동양권 만큼이나 '저녀석은 튀는 놈', '평균치에서 벗어난 놈', '이상한 녀석' 같은 시선이 강하지 않아 '''팬덤 형성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었다. '덕중 최고는 양덕이다' 같은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의식에서 기인한 것이 크다. 아무래도 이들은 어려서부터 덕질하는데 동양권에 비하면 비교적 자유로웠으니까. 하지만 한국 역시 21세기 직전과 직후부터 광통신에 기반한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이러한 서양문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점차 서양권처럼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고, 기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로 흐르게 되었고 평균에서 벗어나는 구성원에게 눈초리를 주는 행동양식이 존중으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디즈니 소비자에게 사회가 그리 좋은 시선만을 주는 건 아니다. 다만 성인덕후들을 무슨 벌레보듯하며 수준낮고 저급한 중2병문화로 폄하하고 조롱당하는게 한국사회에서 일본애니가 받는 취급중 하나인것을 보면 남녀노소 균형비가 상대적으로 갖춰지고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진 디즈니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과 이미지는 상당히 후한편이다.
결국 한국 지역 배급사의 문제, 현 성인층(특히 디즈니 코어층)과 맞물려 있는 디즈니 자체의 비인기 시대, 한국의 코믹스/애니메이션에 대한 부정적 시선 문제 등으로 디즈니 팬덤이 자리잡지도, 크게 성장하지도 못했던 것. 그나마 디즈니에 대한 정보는 영화에 편중되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 다른 영화 소식들과 종합적으로 다뤄질 뿐이며, 디즈니 전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는 한국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67] 디즈니 커뮤니티를 이끌어줄 2030층이 얇았기 때문에 간판 달은 디즈니 커뮤니티도 몇개월 지나면 이용자들이 없어진다거나 매니저가 서버 운영비를 안내고 튀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정도였다(...).
'''다행스럽게도 2014년 1월 국내 개봉한 겨울왕국 덕분에 디즈니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상승하며 디즈니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주목할만한 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의 '''디즈니 갤러리'''로 디시 특유의 뛰어난 접근성과 확실한 서버가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하는 듯. 주로 20대에 전반에 걸친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며 30대 이상의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정보 위주로 이야기가 오가는데 그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하니 한국의 딪덕이라면 가보는것이 좋다. 물론 디시 특성상 분탕이나 광고, 도배 테러 등을 원천차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원하는 글을 읽기 위해선 갤러리 이용자가 자체 필터링을 해야하니 주의. 사실 글리젠이 엄청난 커뮤니티를 생각하며 들어가면 실망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그 정도의 규모를 가진 것이다. 한국에서 겨울왕국 이전까진 디즈니가 정말 관심을 받지 못했다. 다들 체감할 듯. 참고로 디시에서 이전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한해서는 애니-미국 갤러리에서 이야기가 오갔으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애니메이션만을 다루는 곳으로 현 디즈니 갤러리처럼 디즈니에 관한 모든것을 다루지는 못하여 딪덕들에겐 반쪽자리 커뮤니티였다.

9. 기타


  •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중국어로 하면 간체자는 华特迪士尼公司를, 정체자는 華特迪士尼公司라고 표현되며, 국제적인 공식 명칭은 The Walt Disney Company이다. 또한 일본어로는 ウォルト·ディズニー·カンパニー라고 표현된다.
  • 팀 버튼 감독은 원래 디즈니에서 일했지만 디즈니의 관료주의적인 시스템이 자신이 지향하는 작품 세계를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퇴사하고, 독자적인 감독으로 나선다. 팀 버튼의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악인인 맥스 슈렉의 회사가 미키 마우스를 연상케하는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하고 있다는 점, 펭귄이 동물에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만, 결국 주류 사회에 포함되지 못하고, 맥스 슈렉에게 버림 받아서 하수구로 돌아간다는 점 등 때문에 월트 디즈니 식의 '비인간이 인간이 되는 이야기'의 안티테제라는 해석이 있다. 참고 그러나 2010년에 개봉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68]의 배급사는 디즈니였다! 그래서 이 영화가 '팀 버튼'의 성향에서 벗어난 게 배급사의 영향을 받아서라는 추측도 있었다. 그랬던 팀 버튼이 디즈니로 복귀해 덤보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
  • 라이벌 회사로 워너브라더스가 있다. 디즈니의 라이벌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좀 애매해진 편이다. 디즈니의 계열사 터치스톤 픽처스에서 제작한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에서 미키 마우스벅스 버니가 같이 출현했고[69] 레고 마블 게임과 카 3: 새로운 도전 게임판을 제작하여 배급해주는 등 라이벌이면서 협력관계에 있다 [70]
  • 조지아주가 낙태법을 시행하면 마블 영화를 조지아주에서 찍지 않겠다라고 경고한적이 있었다.#
  • 2017년부터 한국 KBO 리그와 콜라보한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콜라보 경험이 있는 구단은 LG 트윈스(미키 마우스), SK 와이번스(도날드 덕), 롯데 자이언츠(몬스터 시리즈), KIA 타이거즈(곰돌이 푸[71]), 삼성 라이온즈(라이온 킹). 영화에 디즈니 로고를 넣지는 않지만 자회사인 마블 엔터테인먼트루카스필름까지 더하면 이것보다 더하다.
  • 2019년 9월 23일 디즈니 최고경영자(CEO) 밥 아이거가 회고록 ‘생애의 탑승’ 출간과 함께한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2017년 무렵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위터가 가진 부정적인 효과를 우려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기사1 기사2
  • 아이스너 밑에서 디즈니 법무팀을 총괄했던 조 샤피로가 유펜 재학 시절에 성적이 부족한 트럼프에게 돈을 받고 대입 시험을 대신 쳐줬었다고 한다.

10. 출처


  • 이원복 교수의 현대문명진단 4권 - 이원복 글/그림. 조선일보사. 1998. p124~125.

11. 관련 인물


  • 마이클 아이스너
  • 밥 아이거
  • 브래드 버드
  • 스티브 잡스
  • 아이작 펄머터
  • 어브 아이웍스
  • 유재현[72]
  • 월트 디즈니
  • 로이 O. 디즈니[73]
  • 로이 E. 디즈니[74]
  • 제프리 카첸버그
  • 존 라세터
  • 캐슬린 케네디
  • 케빈 파이기
  • 크리스 샌더스
  • 팀 버튼
  • 김상진

12. 관련 문서



[1] 출처[2] 디즈니가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 인정을 받은 시점은 마이클 아이스너ABCESPN을 인수한 2000년대 중반 이후이다. 디즈니가 미니 메이저 취급을 완전히 벗어난 게 1980년대 중반이었고 그 이전까지는 영화보다도 테마파크 사업의 비중이 훨씬 더 높은 회사였다. 마이클 아이스너가 디즈니로 자리를 옮긴 이후 가장 처음 취했던 조치도 디즈니를 메이저 스튜디오로 변모시키기 위해 연간 개봉작의 수를 대폭 늘리는 것이었다. 참고로 디즈니 대신 당시 세계 최대의 미디어 그룹이었던 기업은 현재 AT&T의 자회사로 있는 워너 미디어였으며, 1990년 기준으로 디즈니 전체 매출은 타임 워너의 절반 정도 수준이었다. 출처[3] 자체 배급사가 없었던 스튜디오 설립 초창기인 1930년대~1940년대엔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 유나이티드 아티스트디즈니 단편의 배급을 맡았고 RKO 라디오 픽쳐스가 장편 애니메이션의 배급을 맡았다.[4] 현재 세계의 모든 미디어 그룹 중 디즈니만 '''유일하게''' 연매출 600억 달러를 넘겼다. 2위인 컴캐스트는 502억 달러, 3위인 AT&T는 342억 달러다. 단 컴캐스트와 AT&T는 미디어산업 부문의 매출만 추산했다.[5] 이상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전통적으로 아동층 대상의 애니메이션은 영화 자체의 흥행보다는 관련 상품 산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훨씬 많다. (물론 애니메이션의 흥행이 부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최고 수준의 흥행을 보여주지만, 관련 상품 수입이 워낙 크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픽사의 시리즈가 반응이 뛰어나지는 않아도 계속해서 시리즈가 제작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리기 때문이다.[6] 참고로, 2위는 6개를 보유한 유니버설 픽처스.[7] 2억 5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2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본전도 못 건졌다고 보면된다. 이로 인해 디즈니의 주요 제작 파트너였던 제리 브룩하이머의 계약이 갱신되지 않았다.[8] 스파이더맨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헐크와 네이머는 판권은 마블에게 돌아왔으나 배급권만 유니버설 픽처스에게 있기 때문에 단독 영화화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판타스틱 포와 엑스맨은 20세기 폭스가 저작권을 영구 소유하고 있다. (정확히는 영화화 판권이다. 캐릭터 저작권은 엄연히 마블 사의 소유며 이미 디즈니/마블에서 스파이더맨과 엑스맨을 이용한 (영화 제외) 애니메이션과 상품도 많이 제작, 출시하였다.) 이들까지 뭉친 진정한 의미의 어벤져스가 제작되기 힘든 이유도 각본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러한 배급사 간의 저작권 알력이 큰 이유중 하나다.[9] 에피소드 4를 제외한 다섯편은 2020년에 디즈니 소유가 되지만, 에피소드 4는 20세기 폭스가 앞으로도 판권을 영구 소유할 예정이었는데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마저도 인수했다.[10] 128일. 이전 기록은 2015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165일이다.[11] 사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폭망한 이후 디즈니는 애니메이션보다는 TV와 실사 영화 쪽에 더 관심을 두었다. 그래서 나온 작품 중 하나가 유명한 《메리 포핀스》.[12] 대표적으로 터치스톤 픽처스미라맥스 영화사가 있다. 두 회사 모두 디즈니사가 성인을 타겟으로 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새운 회사들이다. 미라맥스는 타 회사에 매각되었고, 터치스톤은 월트 디즈니에서 캐리비안의 해적의 흥행 이후 성인 취향의 작품 제작과 배급을 확대하면서 그 규모가 줄어든 면이 있다. 이후 터치스톤은 드림웍스 픽처스 제작 영화를 배급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로 남았으나, 드림웍스 작품의 배급권이 다른 회사로 넘어간 뒤로는... 참고로, 디즈니는 별개의 법인으로 산하 배급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법인 내에서 영화의 색깔에 따라 브랜드만 바꾸는 식으로 배급을 하고 있었다.[13] 그래서 캐리비언의 해적 1편이 개봉했을 때 한 평론가가 "디즈니가 매직 마운틴 - 디즈니월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롤러코스터 - 을 언제 개봉할지 정말 기대된다." 식으로 비꼬는 평론을 내놓기도 했다.[14]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픽사의 존 라세터가 있다.[15] 곰돌이 푸가 생각보다 흥행이 낮아서 사실상 디즈니의 마지막 2D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다.[16] 라푼젤 문서 참고.[17] 배우를 성우로도 쓰는 미국 영화계 특성상 성우가 바뀌기도 한다.[최근에] 디즈니 발 작품들이 대부분 시리즈이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이미 잘나가는 IP를 인수하여 시리즈를 이어져 나가는 것들이다. 디즈니 스튜디오가 직접 만드는 작품 중에는 극히 드물다.[18] 단순히 장난감 같은 굿즈 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테마파크 같은 대규모 산업도 하고 있다.[19] 애초에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 아닌 경우 작품의 이야기나 결말에 따라 후속작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20] 원래 비디오 영화(일본의 OVA에 해당)로 기획되었으나 변경되었다.[21] disney investor day[22] 사실 저작권 규제의 끝판왕은 JASRAC이다. 어느 정도냐면 눈 오는 산에서 조난 당한 사람들이 노래를 불렀더니 JASRAC에서 저작권료를 걷으러 왔다고 하는 블랙 조크가 있을 정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에 분노해서 조난 당한 사람들 모두 침묵했더니 4분 33초 후 다시 저작권료를 걷으러 왔다(...)는 유머도 있다.[23] 다만 이 차별은 1990년대부터 점차 사라졌으며 2000년대 이후부터는 성차별/인종차별적인 요소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24] '''대놓고 회사명이 거론되며, 악덕 기업이라고 허구한 날 까댄다.''' 그런데 2017년 12월 14일부로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면서 심슨도 디즈니의 콘텐츠가 되어버렸다.[25] 학교내와 교실에서 디즈니 캐릭터를 사용해서 수업을 한다던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학교밖 벽화로 디즈니 캐릭터를 그려넣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26] 그리고 당연히 일본은 디즈니의 치외법권이 아니다. 일본에는 당연히 현지법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재팬'이 존재하고 있으며, 설령 현지법인이 없다 하더라도 디즈니 작품 정도 되면 현지 배급사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27] 단 이게 긍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28] 원작은 디즈니 프로덕션 해고자들이 세운 UPA에서 1949년에 만든 동명의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이다.[29] 다만 이건 89년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와 94년작 펄프 픽션 개봉 당시에 국내 언론들에서 과장을 한 부분도 있는 듯하다. 미라맥스는 창립주 웨인스타인 형제가 나가기 전까지 상업적, 비평적 안목을 고루 갖춘 개념있는 독립 배급사로 많은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었다. 위에 언급한 저 영화들이 고전으로 평가받는 것도 생각해보자. 오히려 디즈니가 미라맥스를 인수한 이후 웨인스타인 형제와 갈등을 빚어 이들이 회사를 나가게 한 것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진짜 실수 중 하나다. 이후 미라맥스는 한동안 방황하다가 다른 회사에 인수된 이후 웨인스타인 형제가 새로 세운 회사 '웨인스타인 컴퍼니'와 협력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었으나 현재 파산한 상태다. 자세한 건 하비 와인스틴 문서 참조.[30] 매년 디즈니 월드에만 6만명이 모인다. 이날은 동성애자/성소수자들의 큰 축제의 장이다. 이들이 디즈니의 큰 고객이기도 하고.[31] 2019년 초 미국 유타 주 파크 시(Park city)에서 열린 독립영화제 '선댄스페스티벌'에서 테사 톰슨 본인이 시작을 알린 페미니즘 운동이며, 향후 18개월동안 여성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하겠다는 활동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근 10년(2007~2018)동안의 흥행작들 중 여성 감독이 제작한 영화의 비중이 4%이며 궁극적으로는 할리우드 내 감독, 배우, 작가들 중 여성 비율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2] 예를들어 '''여성'''인 아밀린 홀도의 자폭특공은 매우 숭고한 희생으로 그리고 마지막 캐논을 쏘려는 퍼스트 오더군을 막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남성''' 캐릭터인 핀의 자폭특공을 로즈 티코가 기체 충돌로 막으면서 증오를 통한 파괴는 그만둬야 한다는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33] 이외에도 라스트 제다이의 아밀린 홀도의 하이퍼 이동을 이용한 자살특공도 매우 어이없는데 스타워즈 프리퀄과 오리지널, 번외편 애니메이션인 클론전쟁, 스타워즈 반란군을 보면 알듯이 그곳에 나오는 장군과 제다이, 파일럿들은 함대함 대전에서 함재기를 타서 도그파이터로 열심히 구르며 싸우는데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그딴거 다 무시하고 하이퍼 이동의 출력을 이용한 자살특공 하나로 대형 함선을 여러대를 그냥 개박살 내는 어이없는 전개는 스타워즈 팬덤들의 분노를 살 만 했다.[34] 다만 디즈니의 창업주 월트 디즈니기독교 신자이기는 했다.[35] 21세기 폭스의 인수를 완료한 이후에 교체된 디즈니 공식 사이트의 배너. 현재 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들을 나열한 것으로 왼쪽 위에서부터 루카스필름스타워즈 시리즈, 서치라이트 픽처스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토이 스토리 시리즈, 20세기 스튜디오아바타, 마블 스튜디오캡틴 마블, 20세기 텔레비전의 심슨 가족, 네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왼쪽 아래서부터 ESPN크리켓 중계권, ABC의 아침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 20세기 스튜디오데드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환타지아, FX의 드라마 애틀란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겨울왕국, ESPNMLB 중계권이다. 재밌는 사실은 환타지아를 제외한 다른 콘텐츠들의 경우 모두 창업주인 월트 디즈니의 사후에 디즈니의 소유가 되었다는 점.[36]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트레일러에서 나온 장면. 왼쪽부터 더 머펫 쇼,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블, 픽사 애니메이션으로 전부 디즈니의 소유다.[37] 당시 미국의 유력 경영지 비즈니스위크는 디즈니를 아타리, 이스트만 코닥 등과 함께 잘못된 경영 때문에 우량기업의 지위를 잃은 대표적인 사례들 중 하나로 지적하기도 했다. #[38] 당시 디즈니에서 영화 작업을 했던 톰 행크스는 디즈니를 '1950년대 시외버스 주차장 같은 곳'(...)이라 표현하기도 했다고. #[39] 2005년에 디즈니와의 불화로 인해 독립했다.[40] 당시 기준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이었고 아예 미국 역사를 통틀어 2번째로 가장 큰 규모의 거래였으니 떠들썩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 지금의 디즈니 이미지를 떠올리면 현금박치기로 인수했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1994년 기준 디즈니의 시가총액은 캐피털 시티스와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250억 달러 가량이었고 당연히 보유한 현금만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는 건 불가능했다. 실제로는 100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대출을 받아서 마련했고 나머지 인수에 필요한 대금은 자사의 주식을 양도하는 것으로 충당했다. 즉, 디즈니 입장에서도 굉장히 리스크가 큰 투자였던 셈. 이 거래로 캐피털 시티스의 최대주주였던 버크셔 해서웨이가 잠시 디즈니의 대주주 중 하나로 올라서기도 했다.[41] 디즈니가 방송국을 인수해야 한다고 처음 건의했던 건 제프리 카첸버그였다. 그러나 비용 문제 때문에 당시 아이스너는 이를 무시했고 그후 자신이 카첸버그를 해고한 1994년의 바로 다음해에 직접 빅딜을 성사시켰다.[42] 이때 당시 ABC의 자회사였던 딕 엔터테인먼트도 인수했는데,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에 몰빵한 나머지 형사 가제트 외에는 자체 IP가 없다시피한 데다가 형사 가제트의 극장판이 실패하면서 2000년에 딕의 대표였던 앤디 헤이워드에게 매각했다.[43] 단, 에피소드 4는 폭스가 영구 소유한 에피소드다. 자세한건 관련 항목들 참고. 하지만 폭스가 디즈니 산하가 되어서 모든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44] TV 산업만[45] 디즈니 코믹스 이탈리아에서 출판한 작품이다.[46] 디즈니는 인도 영화 배급사인 UTV를 소유하고 있다.[47] 픽사의 사장인 애드 캣멀의 인터뷰에 따르면 디즈니 내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각 스튜디오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픽사,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 각각의 사내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48] 브래드 버드 역시 마블 스튜디오픽사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마블은 마블이고, 픽사는 픽사고, 루카스필름은 루카스필름이다. 디즈니를 포함해 모든 회사가 서로 독립적일 때 각 회사마다의 특색이 극대화된다''''는 식으로 대답한 바 있다.[49] 이런 형태의 경영방식을 구사하는 기업이 디즈니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게임쪽 분야로 가면 여러 사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액티비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있고 텐센트라이엇 게임즈의 관계도 예로 들 수 있다.[50] 출처[51] 이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존 보글 참고.[52] 여기서 도쿄 디즈니 리조트의 라이선스를 관리한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 자체는 일본 케이세이 전철 계열의 오리엔탈 랜드 컴퍼니가 100% 보유하고 있다.[53] Europe, Middle East and Africa[54] 이 회사는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의 배급도 맡는다.[55] 장르물의 대가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대표적으로 이런 아카데미의 보수성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라 평가받는다. 명성과 다르게 이 사람의 작품은 아직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적이 없지만 그걸로 평가절하 당하진 않는다. [56]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작품상을 수상했었기에 아주 없는 일은 아니긴 하다. 블록버스터로는 작품상을 수상할 수 없다는 훌륭한 반박사례로 볼 수있다.[57] 그래서 보통 디즈니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적이 없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미라맥스가 디즈니 계열사로 있을 때 이미 셰익스피어 인 러브시카고로 작품상을 수상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상기된 비판점들은 현재 프랜차이즈 영화에 집중적으로 투자중인 디즈니의 전략 영향이 크기 때문이지 2010년부터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집중 투자함에도 작품상 후보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었고 최근에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죽은 시인의 사회, 식스 센스, 인사이더, 갱스 오브 뉴욕, 헬프가 모두 디즈니 영화고 워 호스, 링컨 등 타 회사들과 공동제작을 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작품상을 노려볼 만한 영화를 제작할 능력이 전무하다곤 보기 힘들다. 무엇보다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애니메이션을 작품상 후보에 올리는 건 디즈니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아카데미가 장르물엔 다소 냉소적인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55] 기생충이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외국어 영화의 작품상 수상을 이룬 것만 보더라도 애니메이션이나 블록버스터 장르물 또한 향후 작품상을 수상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56][58] 월트 디즈니는 회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창작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디즈니의 고유한 색깔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인데 지금처럼 다수의 자회사를 거느린 상태에서 각 자회사별로 관리 감독이 따로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디즈니스러움'보다 각 자회사의 개성이 더 두드러지게 된다는 것이다.[59] 이코노미스트 또한 최근 디즈니의 성공에 대해 영화적 탁월함보다도 전략적인 인수합병이 영향을 더 크게 미쳤다고 평하기도 했으며, 포브스는 밥 아이거의 임기 동안에 인수합병한 회사들의 힘을 빌린 프랜차이즈들을 제외하면 디즈니가 자체적으로 성공시킨 신규 IP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 #[60] 마이클 잭슨 에피소드는 디즈니 플러스가 런칭 되기 전인 2019년 3월에 심슨 가족 제작진들에 의해 삭제된 것이다.# 그해 1월 마이클 잭슨의 아동 성추행 관련 다큐 '네버랜드를 떠나며'가 공개되면서 내려진 결정인데, 디즈니+ 런칭 이후에도 그 결정이 유지된 것. '''애초에 디즈니의 결정이 아니다.''' 당시 오프라 윈프리, 드레이크도 공개적으로 마이클 잭슨을 비판했으며, 루이비통, 스타벅스는 회사에서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청산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마이클 잭슨의 팬들은 다큐에 항의하는 광고를 올리는 등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다.[61] 유혈, 욕설, 성적 요소 등은 디즈니가 영화를 제작할 시 무조건적으로 배제한다. 물론 PG-13 수위 내에서 까진 허용한다(일반 12세 영화부터 약한 15세 영화의 수위). 당장 마블 시리즈만 봐도 PG-13내의 요소들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옆동네 워너 미디어하고는 상당히 비교된다.[62] 하지만 아바타 시리즈의 저작권은 창시자인 제임스 카메론이 권한을 쥐고 있기에(배급이 폭스에서 디즈니로 바꿔졌을 뿐) 카메론이 디즈니 스튜디오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즉시 다른 영화 배급사로 갈아탈 수 있다.#[63] 디즈니 만화동산은 1992년도부터 2006년도까지 10년을 넘게 꾸준한 방송을 했다. 5살짜리 꼬맹이가 볼 거 다보고 곧 사회 진출을 바라보는 고삐리가 된 것이니 이들에겐 디즈니 만화동산이 뽀뽀뽀 만큼이나 지겨울 수밖에...[64] 물론, 애니메이션 자체의 극장몰이 한계성도 있다. 이에 대해선 후술에 중언.[65] 물론 작품성이 워낙에 좋아 마켓팅이고 뭐고 다 부셔먹고 흥한 작품들도 많다. 케리비안의 해적이라든가. 하지만 시작부터 페널티를 안고 가는 건 사실.[66] 그나마도 수익을 크게 벌진 못했다.[67] 다만 어디까지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디즈니 실사, 디즈니 테마파크, 디즈니 상품등만을 말한 것이며 마블 코믹스와 루카스 필름(스타워즈) 커뮤니티는 예전부터 한국에서도 단단히 자리잡고 있었다. [68] 프랑켄위니 장편 버전을 찍기 위해서 찍었다는 얘기도 있다.[69] 그러나 이건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튜디오들을 열심히 설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70] 재미있게도 인저스티스 시리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에드 분이 인터뷰에서 인저스티스2도 성공적으로 끝냈으니 마블vsDC나 마블판 인저스티스 시리즈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후자는 인저스티스 제작을 맡고 있는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워너 브라더스의 자회사인지라 불가능 하지만 전자는 마블과 디즈니가 허락만 한다면 가능하다고.[71] 정확히는 작품 내에 등장하는 티거[72] 엘사의 변신장면을 만든 디즈니 소속의 한국인 아티스트다.[73]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공동 창업자이자 월트 디즈니의 형.[74] 로이 O. 디즈니의 아들이자 전 월트 디즈니 컴퍼니 부회장.[75] 국내 디즈니 팬덤.[76] 국내 겨울왕국 팬덤.[77] 디즈니가 deadmau5한테 로고 저작권 소송을 건 적이 있다. 그러나 승자는 사실상 deadmau5 (...) 자세한건 deadmau5 문서 참조.